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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도 영향을 받는다

    2025.06.12 by 하노이 수다장이

  • 맥주한잔이 그리운 날 걸려온 전화~~~

    2025.06.11 by 하노이 수다장이

  • 오랫만에 만난 아는 동생과 함께

    2025.06.10 by 하노이 수다장이

  • 너무 더운날 점심은 Bún chả

    2025.06.03 by 하노이 수다장이

  • 평온한 월요일 아침 Bánh mỳ trứng 먹기

    2025.06.02 by 하노이 수다장이

  • 하노이와 너무 다른 Hà Tĩnh의 Bún chả와 거리모습

    2025.06.01 by 하노이 수다장이

  • 하띤(Hà tĩnh)에 먹은 하띤 맥주 bia sao vàng

    2025.05.30 by 하노이 수다장이

  • Hà Tĩnh에서의 편안한 아침과 하노이와 다른 쌀국수

    2025.05.29 by 하노이 수다장이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도 영향을 받는다

내가 감사한 일중에 하나가, 베트남에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고위층 사람이나 상류층 사람들은 아니다. 그냥 나와 같이 일반사람들을 만나 같이 삶을 이야기하고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이 만남이 나에게는 감사한 일중 하나이다. 내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살았다면 이렇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당연히 어려운일도 이런 저런 고초도 당한다. 하지만 이 또한 삶아가는 삶의 여정이지 내가 외국에 살아서 라는 등의 이유는 아닌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 오랜 시간 살고 있는것 같다. 이번에 만난 식당주인은 주로 연회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고, 고위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이 좋은 음식을 좀더..

베트남 음식 2025. 6. 12. 13:12

맥주한잔이 그리운 날 걸려온 전화~~~

맥주가 가끔 먹고 싶을때가 있다. 하지만 혼자 먹을 만큼 그렇게 먹고 싶거나 맥주를 사다가 먹기도 귀찮을때는 그냥 저녁을 많이 먹는 경우가 있다. 배가 부르면 술 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부작용이 좀 있긴하다. 맥주를 마시는것보다 살이 더 찌는것 같다.여하튼 언제부터인가 술 약속이 줄면서 술 먹을 일들이 많이 줄었다. 아마 술을 좋아하는 분과 안 만나다보니 술 먹을 기회가 확 줄은것 같기도 하다. 몇일 술을 안 먹어서 인지 딱 술 한잔 하면 좋게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냥 집에 들어가기 뭐하다고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그래서 갑자기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나는 징크스 같은게 있는것 같다. 술을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술 약속이 생겨서 술을 먹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일까 지난주..

베트남 음식 2025. 6. 11. 15:38

오랫만에 만난 아는 동생과 함께

아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베트남동생이 나를 보고 싶다고 저녁에 만나자고 한것이다. 그래서 못 만날 이유도 없고 그래서 만났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이 없다가 만나는 경우에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만나는 날 갑자기 비가 많이 오고 비가 그쳤다. 그래서 날씨가 시원해서 야외에서 맥주를 마셨다. 만나기로 한 곳이 맥주가 맛있지만 맥주값이 비싼곳이라서 그냥 부담없이 맥주집에서 만나지 라는 생각을 하고 갔는데, 식당주인이 만나자고 한 동생과 친한 친구사이라고 한다. 그래서 겸사 겸사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가끔 내가 고지식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오늘 그랬다. 옆 테이블에 누가봐도 한국사람이 남자가 베트남여자와 앉아 있는데, 베트남 여자의 옷이나 화장이 ..

베트남 음식 2025. 6. 10. 15:43

너무 더운날 점심은 Bún chả

곧 비가오려나 보나. 이렇게 더운걸 보면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덥다. 공기도 너무나 더워서 숨을 쉴 수가 없다. 자동차에 뜬 오늘의 날씨는 41도다. 아직 여름이 된것도 아닌것 같은데, 아니 이미 여름인가. 내가 느끼기 전에 이미 여름은 와 있었나 보다. 길거리에 꽃들이 피었다. 나는 그 꽃들을 보면 아~~ 여름휴가 때가 되었고 졸업시즌이 되었구나 하고 알 수 있다. 아침 미팅을 하러가면서 꽃들을 보면서 이제 곧 학생들이 길고 긴 여름휴가가 시작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더워서 인지 길거리에서도 사람들의 움직임이 그렇게 활발하지 않다. 도로위에 있는 오토바이는 그늘진곳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신호대기를 기다리는 등...여름이 훅하고 온것 같다. 오늘 점심은 지나가다가 숫불향이 얼마나 좋던지, 더..

베트남 음식 2025. 6. 3. 12:36

평온한 월요일 아침 Bánh mỳ trứng 먹기

어느덧 6월이 되었다. 갈수록 시간이 너무 빨른것 같아 가끔 가끔 놀랄때가 있다. 6월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그랬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난것인지, 갑자기 càng ngày càng giá라는 말이 생각났다. 점점 늙어가는 내 모습을 실감하고 있다. 어려서는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더디가기를 바라다니...참 세상은 요지경인것 같다. 6월 첫주를 시작하는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 빵을 먹으러 갔다. 아침부터 얼마나 덥던지 가만이 있기가 어려운 날씨였지만 밖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보통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데, 오늘은 웬지 식사를 하고 싶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밖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나갔다. 가끔은 이렇게 뭔가 다른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때가 있다. 오늘이 그랬..

베트남 음식 2025. 6. 2. 14:19

하노이와 너무 다른 Hà Tĩnh의 Bún chả와 거리모습

Hà Tĩnh의 첫 느낌은 너무나 독특한것 같다. 내가 느끼는 베트남은 언제는 활기차고 뭔가 역동성이 있는 모습이였다. 어디를 가든 그랬던것같다. 근데 이곳은 너무나 조용하고 어디를 가든 사람을 보기가 어려웠다. 어렸을때는 이곳에서 부모와 같이 살지만 청년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일을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이 조용하고 사람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래서 일까. 정말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이였다. 잠깐 와보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내가 느낀 느낌은 그랬다. 어디를 가나 꽃들이 피어있어 있었다. 가장 큰 인상은 역시 음식이였다. 내가 알고 있는 음식의 형태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면이 있는건 안다. 하지만 이곳에서 먹은 쌀국수도 오늘 먹은 분차도 너무나..

베트남 음식 2025. 6. 1. 15:25

하띤(Hà tĩnh)에 먹은 하띤 맥주 bia sao vàng

갑자기 하띤(Hà tĩnh)에 왔다. 이렇게 길을 떠날때 누구와 같이 가느냐에 따라서 보는거 먹는것들이 많이 다르다. 이번에 동행한 동생은 먹는거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때가 되면 허기를 달래는 것에 관심이 있지 맛있는곳을 찾아서 먹는 그런 일들은 없다. 하지만 긴시간 함께 둘이 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조금은 더 많이 이해를 하게 된것 같다. 하노이에서 하띤(Hà tĩnh)까지 4시간 걸렸다.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놀랐다. 저녁에 도착해서 일과 관련된 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하띤(Hà tĩnh)에 왔으니 이곳 맥주를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이곳 sao vàng 맥주를 마셨다. 첫맛이 좀 독특했다. 하노이 맥주와 좀 달랐다. 좀 더 청량한 맛인것 같았다. 이런 ..

베트남 음식 2025. 5. 30. 23:33

Hà Tĩnh에서의 편안한 아침과 하노이와 다른 쌀국수

너무 조용해서일까 잘 자고 일어났다. 너무나 조용한 도시인것 같다. 다들 어디에 있는건지 모르겠다. 지금 수확시기인가보다. 너무 편안하고 조용해서 물어봤다. 여기사람들은 어른이되면 대개 호치민등으로 일하려 가서 사람이 많치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조용한 느낌이 강하다. 거리에도 사람이 없다. 뭔가 북적북적한 느낌이 전혀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알았다. 이 호텔이 왜 이렇게 조용한지..생각했던 쌀국수가 아니였다. 국과 쌀국수면을 따로 줬다. 낮설었고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형태라 조금 놀랐다. 국물은 정말 끝내줬다.아침식사후 커피한잔.개인적으로 커피가 맛있고 진하면 재채기를 한다. 이 커피가 그랬다. 맛있었다.

베트남 음식 2025. 5.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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