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현듯이
내가 만약 이세상에 없다면
이 블로그의 글들과 사진들은 어떻게 되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한번은 이 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이 많은 정보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베트남에 있는 동안, 그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솔찍이 그날 그날 올리는데 바쁘지
지난 시간 내가 올린 글들을 세삼 다시 보게 되지 않으니
이 블로그의 의미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누구를 위한....처음의 의도는 분명 나를 위한것이였는데
나는 이 블로그를 하면서 위안을 받고 있는것일까??
모르겠다.
모든것이 모르는것 투성이고...더워서...
괜한 쓸데없는것만 생각하고 있나보다.
베트남에 꽃들은 참 다양하다.
특히 꽃들이 너무 화려하다.
그리고 꽃들이 무척이나 작다.
왜...분명..생존법칙에 의한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여하튼 내 주위에 있는 내가 자주보는 꽃들을 찍어 보았다.
요즘은 공터에 심은 야채들이 더 많은것 같기도 하지만...
참 화려한 베트남 꽃들..
얼마나 화려한 꽃들이 많은지, 좀더 찾아봐야겠다.
담장 밖으로 나온 꽃인데, 이쁘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어 보았다.
더위가 한풀 꺽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더운것 같다.
저녁에 에어컨만 안키고 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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