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 안 동생이 있다.
어찌 어찌 또 같이 하노이에서 살고 있다.
동생와이프는 음식만드는걸 좋아해서
주위사람에게도 많이 준다고 한다.
난 취미가 없다.
가끔 이런 내가 한심하게 느껴질때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내가 편해서 좋다.
뭘 해볼깨사는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일단 난 너무 게으르다.
얼마전에는 와이프가 집에서 만들었다고 준건데
혼자 먹자니 잘 안 먹고 보관만 잘하고 있다.
준 사람 성의를 봐서 잘 먹어야하는데
이거 다른사람들과 먹어야겠다.
동생와이프 자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