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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비라도 좀 왔으면 좋겠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9. 5.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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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 tom 은 우리나라 새우젓갈이다. 

근데 새우젓갈에 여러가지 조미료를 첨부해서 따뜻하게 해서 국수와 두부를 찍어 먹는다. 

향이 좀 강하다. 너무 더운 날에는 가끔 못 먹을때도 있다. 

보관을 잘못하면 식중독에 걸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스는 부산분들도 먹기 힘들어 한다.

나는 좋아한다. 자꾸 먹어서 그런가 고소하다. 

가끔 먹고 싶을 때도 있다. 

Bun Dau는 mam tom과 같이 먹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중에는 못 먹는 사람들도 있어서

요즘은 물어본다. 어떤 소스로 먹을거냐고..


오늘은 어제보다 그래도 조금 날씨가 좀 나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덥다. 

너무 더워서 힘들다. 

거리에 앉아 있는 분들 특히 남자분들은 계속 웃도리를 올렸다 내렸다 한다. 

에어컨없는곳에 있는 분들을 보면, 어떻게 견딜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에어컨이 없는곳에서 잠깐만 있어도, 잠깐만 걸어도 땀이 정말 장난아니다. 

올해도 어찌 여름을 날지 걱정이다. 


이렇게 더우면 사람들은 독주 보드카를 잘 안마신다. 독주 마시면 더 더우니까

그래서 여름에는 거의 대부분 맥주를 많이 마신다.

요즘은 수입맥주들도 많이 들어왔지만

뭐니 뭐니해도 바로 바로 생산해서 바로 마시는 생맥주가 좋다. 


맥주에 얼음이 있으면, 100%로 병맥주를 마시는거다. 

맥주 소비가 많을때는 병 맥주를 많이 마시기도 한다. 

왜냐하면, 공급이 딸리니까 물을 탄다고 한다. 

그래서 속 편하게 병 맥주를 마시는 친구들도 있다. 

너무 늦은시간에도 또한 없다. 다 떨어져서.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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