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분홍색, 노랑색 꽃이 피면, 베트남 사람들은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달리 졸업을 여름에 하기 때문에, 지난주에 있었던 대학시험을 끝으로
이번주에는 졸업전 학교 행사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요란한 소리를 따라 가보니, 학교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이들 준비했을까,,,좋아하는 모습도, 아이들을 픽어하기 위해 따라온 부모들도
모두다 조금을 들떠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이번주 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아서, 주말에 고향에 간 학생들도 많습니다.
어른들이 학생때가 좋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시간이 지나 보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한참동안 서서 아이들이 진행하는 행사를 보다가 돌아왔습니다.
귀엽다는 생각이 그리고 난 저때 뭐했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어서 많은 가정들이 여름휴가를 갈겁니다.
여름방학들 잘 보내고 새학기 잘 준비하길 바라며...
슈퍼에 갔다가 딸기를 보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예정보다는 맛이 많이 좋아졌는데, 요즘은 간간히 딸기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도 이제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가격이 다른 과일에 비해 비싸지만,,,,그래소 수요자가 있으니 판매를 하는거 아닐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