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ở trộn

베트남 음식이 다 맛있는건 아니다. 

식당마다 요리사들마다 손맛이 다르다 보니, 어떤곳은 정말 맛이 없는 곳도 있다. 

미팅을 갔다가 식사를 하게되었는데, 요즘은 식사는 간단하게....뭐 이런식이다. 

그래서 오늘도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들어간 식당에 손님이 없더니

모르는 동네에 가서 식당을 찾을때는 무조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야한다. 

그걸 잠깐 잊었다. 

식당안에 손님은 없고, 간간히 배달을 하는것 같았다. 

이정도 크기의 식당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결론은 정말 맛이 없었다는 거다. 

그냥 쌀국수 면에 닭 삶은것 조금과 간장으로 간을한 그냥 쌀국수면이였는데, 

닭은 너무 비린향이 강했고, 면은 너무 조금이였고, 국은 너무 짰다. 

너무 실망했다. 이렇게 맛이 없는 음식을 먹은게 정말 너무 기억이 없어서,,,,,

다음부터는 손님들이 좀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겠다 

교훈아닌 교훈을 다시 얻었다. 

 

생쌀국수면

간강으로 간을 했고, 야채로 당근과 향채가 나왔다. 

이렇게 비벼먹는 음식에는 땅콩을 넣어 준다.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는 깨를 사용한다면 베트남에서는 땅콩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