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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구해 받지 않는 사람들은 뭐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2. 10. 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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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은데, 일은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내 기준에서 그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돈이 생겨서, 이렇게 여유로운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느끼는게 있다. 

보는 시각이 행동하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야기 하다보면 그들은 어디에 돈이 있는지 정확히 아는것 같은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다른말로 하면 돈이 안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굳이 안되는 일, 돈이 안되는 일에 시간을 쓰지 않는다는 거다.

그래서 그들에는 시간이 많은것 처럼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부럽다. 어디에서 그런 판단능력이 생겼는지, 나는 계속 헛발짓만 하고 있는것 같은데, 나는 뭘하는걸까?

그래서 그들은 돈에 구애를 받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어떻게 해야 더 돈을 벌수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그 일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여유로운것 같다. 이것도 내가 그들을 보는 아주 단편적인 면인지도 모르겠다.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고, 내가 갈수 있는 시간도 이렇게 여유롭게 갈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없어지는것 같아서, 

조금 많이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요즘 느끼는것 중에, 내가 일이 잘 안될때는 잘되는 사람옆에라도 있자다. 

아무래도 잘되는 사람옆에 있으면 좋은 일이 나에게도 생기지 않을까?

 

요즘 구급차와 소방차가 많이 다닌다. 

근데 정말 놀라웠던것이 집에오는 약 15분정도의 거리에서 2개의 교통사고 현장을 봤다. 

한곳에는 구급차가 와 있었고, 한곳에서는 다친사람을 옆으로 옮기고 있었다. 

이렇게 늦은시간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다닌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렇게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고, 

젊은이들이 정말 이제는 예전과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것에 놀랐다. 

내가 보는 사람들이 내 나이때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만 보다보니, 젊은 사람들의 생활을 전혀 몰랐던것같다. 

정말 베트남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좋은거든 나쁜것이든 진통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새로운 상황을 많이 본 하루였다. 

 

이곳은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한다. 

근데 올때마다 손님은 많치 않은것 같다. 

어떻게 이곳을 유지할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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