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원숭이 섬

이번 하롱베이 여행에서 처음으로 가본 원숭이 섬이였다. 

그전에는 여행보다는 그냥 손님들과 편안하게 배로 이동하면서 주변 광경을 보기 위해서 였는지

이런 장소에 온적이 없어서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보트를 타고 원숭이섬에 들어갈 배로 갈아타는 과정에서는 

보트를 운전하는 운전사가 너무나 재미있게 운전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소리지르는 소리에 귀가 먹먹할 정도였지만,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숭이 섬으로 들어가는 문은 하나다. 

그리고 태풍이 오거나 하면 문이 잠겨서 이 곳으로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한다.

원숭이 섬은 이렇게 하나의 타원형모양으로 둘러져 있어서, 문이 잠기는 왕래를 할 수없다. 

우리는 늦은 시간에 이곳을 찾았는데, 

아침 일찍오면 원숭이들이 배가고파서 많이 달려든다고 한다. 

아침에는 바나나를 사서 주는데, 배 타는곳에서 이미 바나나가 다 떨어졌다고, 

초코파이를 줘서 원숭이들에게 초코파이를 줬다. 너무나 봉투를 잘 벗겨서 먹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했다. 

우리가 갔을때는 그리 많은 원숭이들을 볼 수는 없었다. 

하롱베이에서 가장 높은 띠똡 아일랜드 전망대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 올라갈려면 1시간을 올라가고 내려오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함께 여행간 분들이 모두 안간다고 해서 ...내심 감사했다. 

이 분은 소련사람으로 호치민의 친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