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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에 편안함이 느껴지던 곳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4. 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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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끈적거려서 그 어느 때보다 짜증이 많이 나는 것 같다. 

기온차도 있고, 날씨가 참 요상하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주말을 맞이했다. 바쁘게 한주를 보낸것 같다. 

한주를 보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현듯이 깨달음 아닌 깨닫음 같이 공감되는 일들이 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내 주변에 아주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 저사람 소개도 많이 하고 같이 무엇인가를 함께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근데 시간이 지나 봐도 그 친구는 그 자리에 있다.

뭔가 이뤄진것도 나아진 것 같지도 않다. 여전히 바쁘고 여전히 뭔가 꿈꾼다

하지만 불나방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가 다들 떠나고,

그 친구는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새로운 일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해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친구들로 인해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나는 그 친구가 소개한 한 팀과 일을 진행하고 있고, 더 구체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팀을 소개한 친구는 아직도 자기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그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한 바람이 뭔지 모르게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그래서 나 자신이 한없이 편안해지고 좋은 생각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도 생겼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이 친구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귀를 닫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이야기도 소용이 없다.

들으려 하지 않고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말을 들을 기회를 놓친다는 것을

이 친구가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나도 좀더 신중하게 더 많이 열린 마음으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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