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삶은 어떤가?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냥 이렇게 밖에서 사람들을 보다보면, 그냥 이곳이 베트남인지 한국인지에 감각이 없다.
그냥 이 삶속에 녹아들어 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사는 삶은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그렇게 잘 사는 사람들의 삶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잘 어울려 사는것 같다.
이런 모습들이 이런 사람들의 사는 모습들이 그냥 스며든 것 같다.
저녁에 맥주를 사서 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늦게까지 장사하는 사람들도
시장의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도
모두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편안하다.
시장이 늦게까지 문을 열어놓은걸 보니, 경기가 안 좋기는 한가 보다.
나와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이고,
맥주도 사다가 먹는 ...모습이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보는 것 같다.
어제도 그런일이 있었다.
내가 보는 베트남의 변화는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베트남사람들의 사람들의 모습의 변화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했더니
베트남사람들은 잘 못 느낀다고 해서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이 나라의 변화를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비슷한 문화속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어서 좋다.
다른 나라에 갔어도 그곳에 분명 잘 적응을 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곳이 좋기는 하다.
편안하게 느껴지는 저녁
늦게까지 시장이 열렸다. 예전에는 해만 떨어지면 다 들어갔는데 지금은 늦게까지도 이렇게 장사를 한다.
맥주를 사가는 모습
다들 장사를 마치고 정리하는 모습
길거리에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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