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같이 일해보자고 만나서 함께 열심히 했던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다.
동생은 동생되로 나는 나대로 지금은 따로 일을 하고 있다.
오랫만에 동생에게 연락이 왔고 기쁜 일을 함께하자고 해서 만났다.
동생이 행복은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고, 다른사람과 같이 있어야 행복하고,
행복을 나눠야 행복한거라고 한다.
그래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고 했단다. 근데 동생은 너무 지쳐 보였다.
나도 오랫만에 먹는 삼겹살이어서 잘 먹었다.
쌈을 크게 싸서 먹으면 너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서
나날이 쌈의 크기가 커지는것 같다.
예전만큼 돼지고기가 맛있지는 않은 것 같다.
약간 비릿한 향이 느껴졌다.
원래 베트남 돼지고기는 맛있는데, 좋은 고기글 사 오지 않았거나 보관을 잘못한 것 같다.
이랬든 저랬든 잘먹었다.
배가 남산으로 갈 정도로 잘 먹었다.
동생과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이 요즘 하는 일과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중에 겹치는 게 있었다.
동생이 가까운 시일내에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는데, 조금 고민 중이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그리고 동생의 사업스타일이 조금 남달라서 오늘 하루 열심히 고민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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