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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치고 다 같이 저녁식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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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노이 수다장이 2025. 2.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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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한국에서 오신 팀들이 많이 힘들어 한 날이다.
그래도 서로서로 도와서 함께 일을 마쳤다.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이 저녁식사 하는것이 어떠냐고 해서 함께 식사를 했다. 처음 같이 이런자리를 하게 되었다. 구글번역을 돌려가며 신나게 웃고 떠들면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2차로 광장앞에 가서 차와 고구마를 먹고 왔다.
가끔 뒤돌아 생각할때, 내가 너무 오바해서 베트남문화나 음식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관심도 없는데 내가 신나서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힘들게 하는게 아닌지...
그렇든 저렇근 나는 즐거웠다.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 하는데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건 좋은것 같다.

광장에는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광장에서 음식과 음료수를 팔아서 좋았다.
매일 현장에서 돌아와 거의 기절하듯이 자다보니 주변을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다.갑작스런 저녁식사에 좋은 구경을 하게되었다.

고구마와 쥐포 주문

한국쥐포와 베트남 쥐포, 오징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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