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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ạ hiện 맥주거리에서 맥주 마시기

베트남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5. 3. 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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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신분들과 시내로 맥주를 마시러 갔다. 한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오시는 분들은 Tạ hiện거리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 오시고, 이 맥주거리는 저녁에 열기 때문에 다들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함께 놀러가게 되었다. 이상하게 손님이 오지 않으면 시내 나갈일이 거의없다. 그래서 가끔 가끔 가게되는데 이곳 맥주거리도 아주 오랫만에 왔다. 올때마다 너무 많이 바뀌는것 같아서 조 아쉽다. 뭔가 좀 촌스러운 그 거리가 나는 더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내가 촌스러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거리에 들어서자 호객행위가 정말 심했다. 특히 한국인들에 대한 호객행위는 정말 적극적이였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국사람은 술도 안주도 많이 시키고 많이 마시기때문이다. 예전에 들었는데 외국인들은 맥주한병에 아주 간단한 안주 시켜놓고 오랫동안 앉아 있는데 반해 한국사람은 안주를  몇개시켜놓고 맥주도 아주 빨리 많이 마신다는거다.
우리가 선택해서 맥주마시기가 쉽지 않았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리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치는 않았다.

고기를 구워먹는곳에서 먹자고 해서 자리를 옮겼다. 이곳이 더 음식도 싸고 맥주가격도 반값이였다. 다음부터는 맥주거리 근처에서 저녁먹고 맥주거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가린에 구웠는데 맛이 어떠했는지는 기억이 없다. 이곳에서는 이야기를 많이했기때문이다.

호안끼엄의 상징물인 이 건물이 30년만에 철거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었다. 철거전에 또 갈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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