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다, 생선을 먹기로 하고 그리고 나서, 그럼 맛있는것으로 먹자는 의견에 따라
이 음식점에서 가장 비싼 생선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키로당 400,000동이니까 아주 비싸죠.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오늘의 음식값은 누가 낼것인가 하구요????
저는 여기서 먹는 생선들은 다 괜찮습니다.
점심에 식사를 하러 가면, 그날 그날 판매하는 생선들을 먹어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생선과 비슷한 것이 참 많습니다.
삼치도 많구요. 요즘은 꽁치도 많이 구워주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아주 바짝 튀겨서 좋습니다.
잉어도 많이 먹는데, 잉어도 괜찮구요.
오늘 먹기로 한 생선이 여유있게 헤엄치고 있습니다....조금뒤에 운명을 달리할 것을...
등에 있는 부분이 얼마나 억센지 모릅니다.
바구니까지 2.5KG가 나와서....무지 놀랐습니다.
생선을 여러가지의 조리법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스프로 먹기로 했는데, 스프가 너무 빨리나와서 서로 얼굴들을 보고 웃었습니다.
일단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 수 없으니....그냥 믿고 먹어야 겠죠.
버섯과 옥수수를 넣고 끊였는데, 가끔 생선의 등부분의 딱딱한 부분이 나와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후, 다른 사람도 똑 같은 생선을 주문해서, 오늘 이집에서는 이 철갑상어는 모두 팔렸습니다.
일부는 튀겨서 나왔는데, 약간 기름진것이 장어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얇게 썰어서 튀겨서 아주 먹기도 좋았는데, 등 부분 때문에 조심해서 먹어야 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이렇게 Lau로 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튀긴게 더 맛있는것 같았습니다.
조금 남기고 와서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 지기 시작해서 인지....호프집에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조금더 추워지면, 아마도 밖에서 이렇게 맥주를 먹는 사람들은 많이 줄것 같습니다.
아마 독주쪽으로 가겠죠. 베트남에 보드카는 100%로 쌀로 만들어서 아주 뒷끝이 좋은것 같습니다.
작은 병과 큰병의 도수가 다른데, 작은병은 중국에서 가짜로 만들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잘 구분을 못하시면, 큰병의 보드카를 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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