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지난 한국 출장때, 한국에서 사온 인삼이다.

인삼술을 담가서, 구정에 선물할려고 사온건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하지 않았다.

경동시장에 가서 구매를 했는데

내가 들어간 가개에 베트남사람들이 인삼과 홍삼등을 구입하고 있었다.

경동시장에서 일하시는 분은

어떻게 하면 베트남말을 배울 수 있냐고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기도 베트남 말을 좀 배워야 겠다고 하셨다.

베트남말은 성조가 있어서, 그냥 책만보고 공부하기에는 어려운데...

맞다,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인삼종류를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화장품도 인삼이 들어간 화장품을 광고하는 것을 보았다.

얼마나 한국 인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사무실에 방문하시는 한국 분들도, 거의 선물로 홍삼액등을 가지고 오신다.

요즘은 특히 한국드라마가 많이 반영되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다.

그래서 한국제품이라고 하면 모두들 좋아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일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다.

참 감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