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이렇게 텃밭을 가꾸는 분들은
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시다.
그 어른들이 정성스럽게 땅을 파고, 다둑거리면서
열심히 아침저녁으로 돌봐서 길러내는 야채들을 보면
그 정성....
그 마음이
그래서 아련한 감정이 느껴진다.
우리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그래서 맘이 따뜻해 지는
잘자는 것 만큼...지켜보는 내가 더 부뜻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그래서 너무 좋은
그래서 퇴근길에 한번씩 눈길을 주게 되는
요즘은 특히 경기가 안 좋고, 물가가 비싸다 보니
조그마한 터만 있어도, 이렇게 야채들을 심는다.
나는 이런게 좋다.
정말 정감있어서 좋다. 그래서 베트남이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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