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제 자신이 현지화가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베트남 동생에게 김치를 어떻게 담그는지 가르쳐주었습니다.
어제 깨닫은 것이
한국식당에서 음식을 하는 베트남 사람의 음식은 왜 뭔가 부족한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어제 동생이 김치 담그는것을 보면서 느낀것이
간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아 그래서 한국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들이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하튼 어제는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몇포기 하지도 않았는데, 저녁에는 좀 피곤했습니다.
동생과 있으면서, 식사를 베트남 가정식으로 했는데
먹으면서 얼마나 맛있던지.....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베트남 음식이 이렇게 맛있다니
나도 현지화가 다 되었나 보다 하구요.
다음에는 다른 음식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 음식이 별루 없어서....
꽃을 좋아 하는 베트남 사람들.
저도 이렇게 꽃을 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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