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서,,,오전내 놀다가
여직원내 집에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여직원이 많다보니...많은건 아니지만
그렇다보니, 같은 이름을 쓰는 여직원들이 있습니다.
같은 이름을 쓰는경우, 이름뒤에..그 친구의 특징을 말하는데
이 친구가 다른 친구에 비해 좀 뚱뚱하다 보니
이름 뒤에 beo가 붙었습니다.
여기는 음식초대를 해도, 미리 음식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같이 시장을 보고, 같이 음식을 만들어서 먹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하는데
특히 hoa가 스파게티를 해 주겠다고.....
베트남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 베트남도 먹을것이 없을때가 있어서
음식을 오래 보관하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 오래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고
튀김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분들...특히 여자분들은 베트남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은것 같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nem chua도 못 드시고 한국에 가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뭐 술을 하시는 분 같으면...베트남 식당을 다녀 보셨다면, 알수 있지만...
이 음식은 약간 신맛이 납니다.
맥주안주로 좋아서, 특히 bia hoi집에 가면, 많이 나옵니다.
누릉지 위에 닭 혹은 돼지고기를 말려서 이렇게 얇게 찟어서 음식위에 얹어서 먹는데
아주 별미입니다. 우리 여직원들 너무 좋아해서....오늘 너무 많이들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소세지라고 해야 하나요.
오늘 것은 특히 맛있었습니다. 맛도 좋고, 비린내도 없고,,,,오늘 제가 무지 먹었습니다.
소세지를 이렇게 기름에 튀겨서....
이건 우리나라 찹쌀떡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튀겨놓으니까...아주 바싹한것이 맛있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본것 같은데, 다음에 저도 한번 해 먹어 봐야겠습니다.
요건 다른 종류의 소세지인데, 우리직원들이 아주 맛있다고...위에 있는 소세지보다 더 맛있다고 ...
오늘의 주인공 스파게티 입니다.
약간의 오일을 첨부했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좀 뻑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해서,,,,그리고 여기 친구들이 스파게티에 그리 많이 익숙하지 않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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