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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휴를 보낸 도마뱀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5.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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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집에 도매뱀 한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 도마뱀은 거실도 부엌도 싫어합니다.

침실만 좋아합니다.

왜 인지는 대답을 안해줘서 모릅니다.

낮에는 잠을 자는지 조용합니다.

가끔 내가 너무더워서 에어컨을 키면....그때 소리를 지릅니다.

본인이 있다고...너무 춥다고 앙탈을 부리는 건지..

정말 웃깁니다.

조용히 있다가 내가 에어컨이라도 키면...난리를 부립니다.

그래서 저도 은근히 걱정이 되서 조금있다가 에어컨을 끕니다.


추우면 다른곳에 가라고 방문을 열어 놓아도,

도통 나가지를 않습니다.

잠을 잘려고 불끄고 누으면 슬그머니 내러옵니다.

그리곤 이곳 저곳을 다니는 것 같습니다.


방안에 먹을것도 없는데

얘는 뭐가 좋아 이 방에서 안 나가는지 ....

오늘은 출근을 하면서, 창문도 열어놓고 왔는데,

다른 곳으로 갈려나..

그래도 연휴내내 나와 재미있게 잘 지내줬는데...



새로 오픈한 슈퍼마켓이 있어서, 구경 갔다가

그냥 나오기가 뭐해 들고 나온 소세지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천하장사"입니다.

여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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