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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h Da cua에 들어가는 cua 만들기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6. 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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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Luyen이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얼마전에는  Nghe An 해수욕장에 다녀오더니

이번주에는 고향집에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올라온다고...무척이나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옆동에 사는 Ninh은 남편이 중동으로 파견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Ninh은 부산의 남편집으로 가야한다고

시어머니는 부산와서 식당에서 일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슬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문화도 한국말도 못하는데, 남편도 없는 아무도 아는 이 없는

낮선 나라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시어머니와 어찌 살찌

생각만 해도...아마 까마득할 것 같습니다.

많이 운다고 하던데....제 맘까지 찡합니다.


오래전에 Luyen집에서 찍은 사진인데...잊어버리고 있다가 ...

시장에 가면 작은 게를 이렇게 갈어서 판매를 합니다.

여기를 게를 넣고 국을 많이 끊여 먹기 때문에 이렇게 갈아서 팝니다.


물에 섞어 놓으면, 껍질은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 앉습니다.

그러면 살짝 물을 따라서 이렇게 끊입니다.

그러면 게살은 익어서 위로 뜹니다.

게살을 걷어서, 이렇게 양념을 합니다.

보통 그냥 국에 넣을때는 게살만 건저서 사용하면되지만

오늘은 국수위에 고물로 사용할거라서 이렇게 양념을 했습니다.


게살을 따로 건져서 양념한 것입니다.

중간에 조미료를 조금 많이 사용해서...조금 싫기는 하지만,

그래도 Luyen이 음식솜씨가 좋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Luyen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너무 더워서 음식을 해먹는게 너무 힘듭니다.

화요일에 일기예보를 보니까, 수요일이 36도까지 올라간다고 했는데

아마 36도는 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야 또 베트남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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