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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막창과 수다~~~

한국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12.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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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술자리가 좋은것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어떨까요. 술자리가 좋은걸까요 아니면 술이 좋은 걸까요?

저는 둘다인것 같습니다.

술이라는 것이 마시면,,,,확실히 기분이 업되니까...

술을 그래서 마시는게 아닐까요.

전 사람들이 저를 불러준다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생각해 준다는것

그래서 함께한 자리가 좋고, 나를 생각해준 사람과 함께하는 술한잔이 좋고...

그래서 저는 술자리도 술도 좋습니다.


또한 술을 먹게 되면 상대방도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더 가까운 사이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게 술기운을 빌려서 말을 하던, 아니던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가끔 접대로 나가는 술자리가 있는데...그건 싫습니다.

하지만 그 접대용 술자리 역시...

저의 역활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은 

이런것들이 나에게 더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접대용 술자리도 즐거운 맘으로 갑니다.

그래서 저를 찾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저는 더 많이 행복합니다.

오늘도 저에게는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소막창이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좀 질겨서...맛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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