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세수를 하다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내 나이는 몇살이 되는 거지...
이상하게 내 나이가 믿어지지가 않고,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와 오늘이 별루 다른게 없는데...
왜 갑자기 올해가 끝난다는 사실, 내 나이가 한살 더 많아진다는 사실에
이렇게 예민해 지는걸까?
나이를 ...부정하고 싶어할 나이가 되었구나..
아~~갑자기 서글퍼 지려고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리고 어제와 오늘이 나에게는 다 똑 같다고..그렇게 생각하고
또한 내일도 오늘과 같이 이런 맘으로 살거라고...
오늘에 감사하면서 말이다.
여기 베트남에서는 이렇게 새장을 많이 볼 수 있다.
왜 이렇게 새를 좋아하냐고 하니까
그냥 취미라고 한다. 좋아한단다...
그걸 왜 라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베트남 사람들이 더 감성적인것 같다.
집집마다 꽃으로 장식하는 것마나봐도 그렇다.
꽃이 생활의 일부인 사람들
이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까?
얼마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고
좀더 뜻깊은 새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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