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는것의 중요성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것도 있고,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것들도 있고..

삶이란 재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호치민 출장에서 알게 된 사소한것들이 조금 있었다.

호치민은 사계절이 더워서 인지

하노이와 다른점들이 좀 있었다.

언어가 좀 다르고, 음식의 맛도 다르고,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사장 이야기로 호치민의 차는 약하단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정말 그렇다.

커피의 경우 연하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커피 같이 연하다.

하노이에서 마시는 커피는 누구의 표현을 따르면 사약을 먹는것 같다고 하는데

그래서 연유을 넣어 먹는 의미를 알게 되고, 정말 강하다.

근데 먹다보면 정말 맛있다는 생각도 든다.

여기분들은 그냥 블랙으로도 많이 먹는다. 

차의 경우도 그냥 물처럼 마신다. 그정도로 약하다.

하노이도 식당에서 밥먹을때 먹는건 요즘 많이 약하게 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노이 사람들은 진하게 먹는다.

밥먹은 이후의 진한 차한잔은 입을 개운하게 한다. 

그래서 식사이후에는 다들 차한잔씩을 하는것 같다. 

맥주집도 많이 다르고...

호치민은 하노이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다. 같은 나라인데도 참 많이 다르다는

어디와 같네라는 생각을 했다.

여기도 사람사는곳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