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서 식사를 하면 졸음이 와서 깜빡 깜빡 잠이 들었다가 깨서는 이렇게 밤새 노는 경향이 생겼다.
오늘은 일찍 숙소에 들어왔다. 씻고 누웠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두시간 자고 깨서는 유튜브 보면서 놀고있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게 사람의 인연이다.
운이 좋은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걸 운이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여태까지 이렇게 올수 있었던건, 어렵다고 느낄때마다 또한번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주변 사람들 때문이다. 그래서 난 스스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현장은 나에게 많은걸 알게 해주었다.
일적으로도 많은 노하우를 얻었고, 사람들이 말하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도 만났다. 하지만 또 다시 감사함을 느끼는건 나는 이 현장에서 더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거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한 맘으로 하루를 보냈다.
사진에 있는 일식집에서 같이 식사를 한 황사장은 참 오랜시간을 알고 지내는 분이다. 같이 일을 해보려고도 했었고 좀 서먹한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서로 서로 좋은일 있으면 한번쯤 생각하고 연락하는 좋은사이가 되지 안았나 싶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성공을 같이 축하해 줄 수 있는 사이
이런분들이 내 주위에 있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가 참 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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