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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깥다고 느끼는 순간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0. 2. 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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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주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소설책에 흠벅 취해서 소설책을 아주 가까이 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중학교때는 설록홈즈에 완전히 빠졌섰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소설책에 빠져서  

돈이 생기면 헌책방에 가서 소설책을 사서 밤새 소설책을 읽고 

사가지고 온 소설책은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옷장깊이 숨겨 두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설을 왜 좋아하냐고요

첫째는 남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그냥 하는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것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드라마 보는게 좀 짜증이 납니다. 

악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게 얼마나 나쁜건지 알기 때문에

화가 나서 보는내내 화가 납니다.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얼마나 나쁜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사실

그게 더 아픈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누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모순이고, 만약 할 수 있다면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 볼 수 있는 그 순간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랄 뿐이죠.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정말 그럴까

사람이 나쁘고 좋은건 그 상황이 좌우합니다. 

드라마도 소설책에서도 나쁜사람의 주위에는 그 사람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꼭 생긴다는 거

그래서 사람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상황이 더 나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순간 선택은 그 사람의 못이겠죠.


저는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남을 원망하지 마라.

지금의 상황은 어쩌면 내가 만든것일 수도 있다. 

만약 그것이 싫다면 내가 변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이 싫다면 내 주위를 그리고 나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세요

누구의 탓이나 누구의 원망이 아닌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다면

아마 당신은 조금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시간이 된다면 우리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으면 더 좋치 않을까요.

누군거에게 이야기 할때, 나는 그 만큼 더 성장한다는 사실

내 이야기를 이야기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 발자국 나아간거니까요. 

그 용기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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