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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마실때 안주로 좋은 훈제 치즈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0. 7. 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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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술에 취한 날이다. 

뭐 대부분의 술을 낮에 먹다보니, 이제는 한국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게 베트남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 

생맥주 몇잔에 기분좋게 집에와서 자다가 일어나서 놀고 있다. 배고파서 라면도 하나 끊여 먹었다. 

이제 배가 부르니 그리고 놀만큼 놀았으니 잠이 오겠지. 

이렇게 술먹고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한다. 대도록이면 근무시간에는 깨어 있을려고 하는데

오늘은 완전이 실패다. 

 

내가 좋아해서 인지, 마트에 가면 항상 한번씩 보고 온다. 

베트남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있는것 같지 않다. 예전에 먼저 사장이 러시아에서 가지고 왔다고 신문에 싸서 회사에 가지고 와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가 지금도 좋아한다. 

훈제식으로 만든 치즈인데 좀 많이 짜기는 한데, 먹다보면 은근 중독이다. 

맛있다. 양이 많아서 하나 사면 아주 오랫동안 먹는다. 가격이 내렸네, 하나 사가지고 올까 하다가 그냥왔다. 

집에도 아직 남아 있어서....

집에 있는거 다 먹으면 새로나온 것도 사서 먹어 볼 생각이다. 

베트남은 우유와 관련된 제품이 아주 많고 다양하다. 그래서 한쪽 코너가 다 우유와 관련된 제품들로 진열되어있다. 

우유의 종류도 요플레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베트남 우유회사가 세계적으로 순위안에 들어가는 유명한 회사라서 그런가....종류도 많고 품질도 나날이 좋아지는것 같다. 

 

 

이 치즈는 한번 사서 먹어봐야 겠다. 최근래에 보이기 시작했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오늘 미팅갔다가 건물옆에 있는 두두나무를 봤다. 너무 깜찍해서 찍어봤다.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두두가 너무 귀엽다. 

밖에서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와보니 건물들이 아주 많았다. 관련부서들이 모여 있었고 뭔가 깨끗하다는 생각이들었다. 

공공기관은 다 낮은 건물에 노란색으로 거의 우중충하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 

오늘은 아주 신선했다. 처음보는데 기쁘게 맞아줘서 아주 기뻤다.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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