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여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일의 성격상 거의 남자들하고 일을 했고, 그러다보니 이야기도 남자들과 많이 했었다. 그래서 여자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는게 조금은 불편한 면도 있었던것 같다.
근데 요즘 여자들과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하고 같이 일을 진행하다보니, 조금은 낮설고 조금은 재미있는것 같다.
미팅이후에 식사를 같이 했다. 식사 이후에 조금더 정리할것이 있어서 겸사 겸사 식사를 같이 했다.
원래는 미팅이 이렇게 오래 갈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식사는 알아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아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미팅이라기 보다는 서로 서로의 단점을 보안해서 진행하자는 이야기가 더 오래 진행이 되었던것 같다. 서로 오랜 시간을 봐왔고, 나름 어떤면이 단점인지 잘 알기에 서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서 진행할 방법과 바꿔야 하는 부분들을 먼저 이야기 하고 일을 정리하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졌다.
이후 장소를 옮겨 식사를 했는데,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다.
어떤 방향 어떤 모습으로 찍어야 하는지, 그리고 뭔 사진을 이리 많이 찍는지.....
나도 여자지만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찍는데, 요즘들어 이리저리 사진을 많이 찍히고 있다.
나는 요점정리를 잘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이 좋다.
주요한 포인트를 잘 찝어 내는 사람이 좋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다.
또한 잘 웃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내년에는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은 고기 써는날~~~~~
저렴하게 점심식사로 나오는 스테이크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고기가 좀 질겼지만, 수다가 즐거워서 음식도 덩달아 재미있었던것 같다.
솔찍이 음식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어떤지....너무 정신없었다. 앞에 앉는 두 여인이 너무 수다스러워서.
셀러드위에 얹은 소스가 너무 보기에 좋지 않은데, 맛이 괜찮았다. 세콤한것이 좋았다.
빵을 직접 구운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우유가 많이 들어간것 같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아주 부드러워서 좋았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코카콜라 병이다. 너무 오랫만이라 너무 정겨웠다.
요즘은 거의 캔으로 나오는데, 재미있었다. 병에는 병이 코카콜라 자산이라고 쓰여있다.
음식나오기 전에 사진찍느라 바쁘다,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미소짓게 된다
둘은 친구다. 너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보고 있으면 자꾸 충고를 하고 싶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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