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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1. 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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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동생이....동생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적지 않으면 그 동생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나 하고 싶을 것 같다. 

유통쪽에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있다. 조금 남자같이 생겼는데, 목소리도 좀 그런것 같다. 

특히 이 동생은 저번에 공기청정기 담판지을때 나의 능력을 좀 많이 쳐준것 같다. 

오늘도 상품소개하는 곳에서 계약서 및 계산서 발행을 하고 이후에 미팅이 있었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동행을 했다. 가자고 하면 감사의 마음으로 간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사람들을 만나니까,

그리고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몰라서 잘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있다. 

 

같이 일하는 동생중 한명은 중국제품을 수입해서 베트남에 판매를 하는 동생이 있다. 

나름 베트남 북쪽에 유통망도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중국제품을 전시회하고 홍보하는 곳을 찾았다. 

제품당 일정 금액을 주고 홍보 및 전시를 부탁하는 것에 대한 계약서와 계산서 발행이 있었다. 전시회중 판매된것을 제외하고 제품을 회수해 가지고 왔다. 

같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것이 일을 참 단순하게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약게 하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한다. 

그래서 일이 오래걸리고 보고 있으면 복잡하고, 그래서 보다가 내가 하게 되고.......

오늘도 계약서에 도장 찍고 날인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옆에서 도장 및 날인을 했다. 다른 한명은 계산서를 발행했는데, 틀렸다. 나보고 하라고, 해 달라고 해서 설명을 듣고 계산서를 발행해 주었다. 

이래서 한국사람들이 일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일의 요령을 아는것, 이것이 일을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은 정말 중요한 몇가지를 배웠다. 이곳에 와서는 이런식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입하는 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모든것에는 정보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너무나 빈약하게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 물건들 앞에는 명함과 간단한 카다로그들이 있었다. 

 

 

 

손님들을 위한 차를 준비해 놓았다. 찻잔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늦게 미팅이 있었다. 그냥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만난 분은 그룹의 높은 분이다. 베트남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베트남에서는 여자들이 높은 지위에 있는 분들이 많다. 와~~포스가 남달랐다. 

조그마한 체격이였지만 쳐다보는 눈길은 부드러운것만 같지는 않았다. 

오늘 또 한번 느낀건 베트남 대기업의 지도자들의 생각을 단편이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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