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되었던 현장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랫동안 현장을 비워두웠기 때문에 다시 전체적으로 확인절차를 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
마지막으로 장비가 들어가서 연결이 되었다.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발주처에서는 지금 현장이 마무리되어도 설비도 관리자도 아무도 없어서, 현장이 마무리되어도 고민인것 같다.
참 여러군데서 어려운 일들이 생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벌써 끝나도 예전에 끝났어야 할 작업이 지금 몇달을 끄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감사한다. 지금이라도 끝나는 것이 어딘가.
현장소장님에게 인사 잘하고, 작업자들에게 마무리 작업을 부탁하고 다시 하노이로 복귀
근데
7월 24일자로 또다시 하노이시에서 강력한 코로나 관련 지침이 떨어졌다.
사람들은 어디서 알았는지, 두려움에 다들 슈퍼마켓으로 몰려들었고, 공산품등을 사는 사람들로 무척이나 붐볐다고 한다. 다행이 외출은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계속해서 환자가 늘어나면 더 강력한 조치가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걱정이다. 호치민도 다음주까지 격리를 연장한다고 한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저녁마다 비가와서 날씨가 선선하다.
선풍기를 키고 잠자는게 좋다. 이정도만 되어도 감사한데.....낮에는 여전히 덥다.
지방을 가다보면 이렇게 도로 옆으로 과일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그 지방의 특산물에 따라 파는 물건도 다르다.
Vinh Phuc으로 갈때는 오늘 길에 옥수수를 사서 먹고, 사가기고 오기도 했는데,
베트남은 이동수단이 오토바이다 보니 이렇게 길에서 파는 경우들이 많다.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오토바이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물건을 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우리주변의 모습도 변할거라고 생각이 된다.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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