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9월 6일 이후 계속해서 15일을 더 연장해서 통제를 한다고 통보했고, 이번의 조치는 기존의 조치보다 더 강력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했다.
9월 5, 6일에 하노이 3개 구역에 대한 통제 및 통행을 어떻게 할것인지, 통행허가증은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9월 8일부터는 위험지역의 경우는 집에만 있을것을 촉구했고, 통행을 위해서는 특정 통행증이 없이는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한다고 한다. 기존에는 회사가 발행한 원본 통행증이 있을 경우 통행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이와 다른 더 강력한 통행증이 있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2021년 9월 8일 오전 6시부터 검문소를 설치하고 규정에 따라 1구역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과 차량을 통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시 경찰은 사람들에게 정말 급한 일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1년 9월 6일부터 하노이는 3개 지역으로 나눠서 그에 맞게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격리 계획을 강화하고 더욱 과감하게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엄격하며 효과적으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 핵심 부대, 순찰, 검사 및 통제 팀을 계속 유지 및 강화하여 도시 출입을 계속 통제하고 동시에 39개의 추가 검문소를 설치하여 규정에 따라 사람과 차량을 통제한다.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1구역이다. 나도 1구역에 살고 있다보니, 그 답답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점점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 집집마다 아이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노트북이 없는 경우, 아이들의 수업에도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다. 대개의 사람들은 보통 회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집에는 컴퓨터가 없는 곳이 많았다. 근데 갑자기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하자 집에 컴퓨터가 필요하게 되었고, 아이들마다 수업을 따로 들어야 하다 보니, 아이가 2명이면 두대의 컴퓨터가, 아이가 3명이면 3대의 컴퓨터가 필요하다 보니, 없는 사람들의 한숨은 더 커졌다. 일도 줄고, 월급도 줄고, 들어가는 비용은 줄지 않고......사람들의 한숨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것 같다. 언제쯤 이 시기가 끝날지...하루 하루가 숨막히는것 같다. 하루빨리 나가서 편안하게 걸어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본 이 흉직한 지네. 아무래도 습하고 그러다 보니 생긴것 같다. 너무 싫다. 급한데로 눈에 가장 빨리 띈 샴퓨를 뿌렸다. 혹시 또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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