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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11.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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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그리웠던 맥주집이던지

이제는 모든것들이 예전의 그때로 돌아가고 있는것 같다.

이제는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뿐, 다시는 코로나시대로 갈 수 없다는 듯이 

사람들이 모두 활기차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오늘 오랫만에 맥주집에서 맥주한잔을 했다.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알게 되었다. 

너도 나도 다 다른 사람이고, 

내가 서운하듯 너도 서운하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상대방에게 내 서운함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내가 더 정확한 행동을 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서운하다고 느꼈던 그 감정이

하지만 상대방도 나에게 서운하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더 확실하게 정확하게 행동하고 말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너무 지치고 머리도 아프지만

나는 알았다. 내가 더 정확하게 확실하게 행동하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누구에게 이야기를 하든지 간에, 내가 정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맘 같다는 생각은 내 맘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 

뭐든지 정확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프다고 그 아픔에 젖어 앉아 있으면 안되니까, 우리는 그 깨닫음을 딛고 또 더 나아가야 하니까

힘내자, 나아가자. 

힘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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