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다.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추워서 살짝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다.
낮에는 20도가 넘어서 조금 더운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반팔을 입고 다녔더니 감기기운이 좀 있는것 같다.
아무리 햇살이 좋아도, 날씨가 따뜻해도 긴팔을 벗기에는 좀 추운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 보니, 역시 겨울은 겨울인가보다.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어느덧 한해가 다 가고 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햇살이 너무 좋았다.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은 느낌에 모든게 편안하게 느껴졌다.
옆에서 참새가 왔다 갔다 하는데, 너무 귀엽다.
오랫만에 아는 분을 만났다.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역시 편안한것 보니, 관계가 나쁘지 않았나보다.
가끔 만나기 싫은 혹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만나도 부담스럽고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은데,
이렇게 편안하다니, 참 좋았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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