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후회가 많았던 일주일을 마무리하며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2. 5. 13. 23:34

본문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벌써 금요일이 되었다니, 조금 놀랐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것 같다. 

이번주에는 그 어느때보다 힘든 일주일이였던 것 같다. 

이것 저것 너무 많이 힘들었다. 사람때문에 힘들었던 한주였다. 

사람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행동 하나 하나에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주 깊이 깨닫고 있다. 

요즘은 많은것들이 자꾸 되집어 보게 되어서 더 힘든 시간인것 같다. 

 

오늘은 이번주에 처리해야 할 일들을 다 처리했다. 

정리해야 할 일들을 잘 정리하고, 또 다음주를 준비해야 하는 일들을 잘 정리했다.

그래서 마음한편으로는 마음이 좋다. 급할수록 쉬어가라는 말씀처럼 조금더 신중하게 처신하고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누군가에게 험담을 하거나 하소연하는 일은 이제 좀 자제해야 할것 같다. 

말할때는 시원할지 모르지만 뒤돌아서면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남 이야기를 하는거라는것

앞으로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 겠다. 

이번주 같은 그런 일들은 없도록 더 신중해야겠다. 

 

커피솦에 들어서는데 전화가 왔다. 다음주에 현장에 가보자는 이야기였다. 

내가 베트남어를 잘 못하는데 전화를 하신분이 너무나 빨리 이야기 하는 바람에 많이 당황스러웠다. 

커피솦에서 크게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 여하튼 무슨말인지 알아듣고 약속을 잡은 후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옆 테이블에 있는 여자들이 나를 쳐다보는데 조금 민망했다. 

베트남 사람들이 내가 베트남어로 이야기하는걸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 아침이였다. 

아침부터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너무 이른 아침이여서 그런가 

커피가 아주 쓰다~~~~~~

 

728x90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  (0) 2022.05.17
집으로 돌아오는 길  (0) 2022.05.16
가끔 제정신이 아닐때가 있다  (0) 2022.05.12
수다가 떨고 싶은 그런 날  (0) 2022.05.11
집앞 호수앞에서  (0) 2022.05.0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