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새벽과 아침에 많은 비가 오고 있다.
비가 이렇게 오다보니 저녁에는 조금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당근 많이 습하기도 하다. 하지만 비가 온 다음에는 날씨가 그나마 선선해서 살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가까운 지인과 함께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했다.
맥주를 좋아해서 무슨 음식을 먹던 술은 맥주인데, 오늘 중국집에서 오늘 특선으로 준비한 음식으로 가볍게 맥주한잔했다.
서로 편안하게 가정사까지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이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가끔 이렇게 가정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때가 있다.
자신의 아픔이나 자신의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했을때 이게 반대로 뒷통수를 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자기 개인적인 일은 이야기 하지 않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이다.
이날은 저녁에 너무 많이 비가 와서 집에 갈수없어서 한참을 길거리에서 방황을 했다.
베트남은 아직 하수처리가 좋치 않아서 이렇게 비가 오면 침수를 하는 곳들이 있다. 빠른 시간내에 이런 부분들이 고쳐나가야 할텐데 몇년째 반복되는걸 보면 ......
짬뽕국물을 서비스로 줬는데, 다 먹지 못했다. 너무 배도 부르고 이상하게 많이 먹지를 못해서 남겼다.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우가 아주 커서 먹을때 아주 행복했다.
요즘 베트남에 돌아와서 사진을 잘 안 찍었는데, 다시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전에 나로 돌아가서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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