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를 기다리는데, 경찰차가 앞에 섰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내렸다.
젊은 남자 6명과 경찰관 1명이 내렸다.
젊은 남자들이 먼저 차에서 내려서 경찰관이 차를 정차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봤다.
아마도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팀인것 같다. 차번호를 보면 어느 소속인가가 나온다고 하는데....
젊은 남자들이 지나가는데 몸에 문신이 아주 많았다.
내가 생각하는 문신한 사람들은 암흑세계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알았다.
그래서 뉴스를 봐도 암흑세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잡히면 유난히 윗옷을 벗겨서 사진을 찍는등으로
문신을 한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게 했고, 그게 깊이 뇌리에 박혀서, 지금도 몸에 문신을 한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아닌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베트남 사람들은 문신을 많이 한다. 그래서 조금 많이 혼돈이 되었다.
요즘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하나의 트랜드로 만들기도 하지만 나에게 아직도 문신은 낮선 분야이다
더운 나라사람일 수록 문신을 많이 한다고 한다. 문신으로 자기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거라고 한다.
작업장에서도 일하는 친구들하고 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할때 문신이 많은 친구들은 가끔 윗통을 벗거나 문신을 보여준다. 약간 위협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직 베트남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 상황이 있기 때문에 섯부르게 판단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문신은 특히 이렇게 호랑이, 물고기등이 그려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서움이 있다.
경찰차에서 내려서 지나가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몸에 문신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는데도, 나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도 편견이 심한가 하는 생각을 했다.
요즘 너무 덥다.
가만이 서있어서도 땀이 흐른다. 날씨가 맑다. 한바탕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더위에 밖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보낸다.
정말 덥다. 이렇게 흘린 땀들의 댓가가 좀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여행을 가면 그 지방의 술들을 맛보는걸 좋아하고 이렇게 사가지고 오는걸 좋아한다.
사서 주위 사람들도 주고, 집에 보관도 하고,
이렇게 독주는 좋아하지 않아서 먹는것보다는 장식용으로 보관한다.
이 담배대를 볼때마다, 우리나라도 그랬듯이 이 또한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베트남도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시작했고, 많이 담배를 안피우고 있다.
베트남도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택시타고 다니는게 겁이 난다.
정말 베트남물가도 너무 많이 올라서 서민들 삶이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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