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깃발탑 내에 있는 Highlands caffee cột cờ HN

아침 일찍 미팅약속이 잡혔다. 주말이다보니, 아마도 집근처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몇명이 만나다 보니, 합리적인 장소를 찾아서 만나게 되었는데, 오늘 내가 방문한 이 커피솦은 베트남 군사역사 박물관이 있고, 또한 유명한 하노이 깃발탑이 있는 곳이였다. 매번 지나가기만 했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주위에 호치민 박물관, 문묘등을 다니다 보면 지쳐서 이곳에는 오지 않고 일정을 마치는 경향이 많아서 이곳에 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한편에는 내가 이곳을 잘 몰랐기 때문에 이곳을 권하지도 않았었다. 

이 역사적인 장소에 커피솦이 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하노이에 이리 오래 살았는데도 오지 않았던 이곳을 오늘 우연히 오게 되었다. 다음에는 좀더 자세히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간단히 이곳에 대해서 알아봤다. 

 

하노이 수도 명승지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놓쳐서는 안 될 관광지중에 하나인 하노이 깃대는 하노이 깃발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하노이 깃발탑은 Nguyen 왕조의 Gia Long 왕이 1805년부터 1812년까지 건설되었고 현재 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 부지내에 있어서, 이곳에는 군사 역사박물관이 함께 있기 때문에 전쟁에 사용된 무기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다. 프랑스와 미국의 저항 전쟁의 역사적 유물 중 하나로 수년에 걸쳐  ​​손상되지 않은 유적으로 가장 가치있는 유적지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유적지중 한곳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단체로 이곳을 방문해서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기하기 때문에 쉽게 단체학생들을 볼 수 있으며, 외국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독특한 고대 건축물 형식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역사가 있는 유적지 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하노이 깃대 전체의 높이는 깃대를 포함하여 33m 이상이며 44m이라고 한다.

 

나머지 더 자세한 부분은 다시 이곳을 방문한 이후에 사진과 함께 다시 정리하려고 한다. 

오늘은 그 어느때 보다 좋았던 것이, 미팅 자체도 나쁘지 않았지만 더 좋았던것은 이곳에 와서 다시한번 하노이를 더 둘러보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다. 너무 정체되어 있던 삶에 조금 활력이 된것같아서 좋았다. 

 

사진들은 커피솦에서 나와서 주변을 찍은것

전쟁당시 부녀자들도 이렇게 조국을 위해서 싸웠다는 것을 강조한것 같은데, 그래서 일까

베트남 여성들은 정말 강한것 같다. 

주말인데도 단체로 학생들이 많이 왔다.

이런곳에 커피솦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장단점을 생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