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비롯해서, 나와 다른 의견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하는 경향들이 심해졌다.
특히 정치쪽으로는 이런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싫더라도 인정해야 하는 부분은 인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싫다고 쳐다보지도 않고 인정도 하지 않는 형상들이 심해진것 같다.
갈수록 이런 증상들이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는 것 같아서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되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갈수록 사람들이 타협이라든지 협치라는 것들을 하기 힘들어 하는것 같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나와 전혀 다른 시각에서 사물을 보는 사람
거기에다 말을 많이 하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와~~~~
이런사람과 만나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중에 하나이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게 너무 힘들어 지고, 내 주장만 자꾸 할려고 하는 경향이 나에게도 있어서,이런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오면 기운이 빠지는것 같다.
오늘 만남에서 내가 깊이 생각하게 된 사실은 나는 자기반성을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라는 것이다.
자기반성이 없이는 성장이 없다고 본다. 나 자신을 정확히 들여다 보고 무엇이 장단점인지 파악하는 건, 또하나의 용기라고 생각한다. 자기반성이 있는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반성에는 솔찍함이라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솔찍함이 없는 자기반성은 자기반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에 들은 이야기를 집에오는 길에 다시 생각해 봤다.
아마 많은 자기반성을 아니 자기자신을 돌아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하기 힘든 이야기 인데, 본인에 대해서 솔찍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이런 시간은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간이 자신을 더 성장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피곤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쁜하루였다.
이 식당은 예전에 한번 왔던 곳이다.
경치가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서 꼭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도 많치 않고 좋았다.
특히 가격대비 음식들은 너무 신선했다. 다음에 또 한번 와서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겠다.
에피타이저로 시킨 오징어 튀김
생선튀김
생선이 신선하고 알감자가 맛있었다.
닭튀김과 베이컨 그리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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