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식성이 바뀌고 있다고 느낀것이
오랜시간 베트남에 살고 있고, 베트남 음식을 많이 먹어서 일까
점점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는것 같다.
어느날은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기 보다는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다고 느끼는 건
내가 이곳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일까
오늘 미팅하러 간 곳에서 차가 아닌 째를 팔고 있어서, 맛있게 째를 먹었다.
특히 두리안을 좋아하다보니 두리안이 들어간 째를 먹었는데
두리안을 얼려놓은것이어서, 향이나 맛이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두리안을 먹어서, 두리안의 향도 좋다. 조금 더 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아주 여러면으로 힘든한해라고 한다.
그래서 베트남사람들도 정신수양이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침향을 많이 피운다고 한다.
한국에서 오신분들도 많이 구입 해 간다고 한다.
오늘 이곳에서 침향을 피웠다.
침향이 너무 금방 다 타서 조금 아쉬웠다. 장소가 오픈되어 있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침향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베트남식당들도 이쁜 그릇을 많이 사용한다.
이 그릇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먹은 두리안 째, 언제 먹어도 고소한 맛이 좋다.
요란스러웠던 하루 (0) | 2023.04.08 |
---|---|
생각이 바뀌면 생활이 바뀐다 (0) | 2023.04.03 |
새로 나온 라면 (0) | 2023.03.27 |
베트남의 밥상이 바뀌고 있다. 건강한 밥상으로 (0) | 2023.03.23 |
찹쌀 밥 (xôi) (0)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