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먹다가 불현듯이 누군가 베트남에서 파는 이 빵을 먹고 싶어 했다는 생각이 떠 올랐다.
누군가에게는 해보고 싶은 아침이였다는 생각을 했다.
동생과 아침에 미팅을 하기로 했다.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차 한잔 마시자고 했다.
사람들은 이래저래 다들 열심히 살고 있다.
여러 가지 일들을 하다 보니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왜 사업이 힘들다고 하는지, 왜 사람 상대가 힘들다고 하는지
요즘 많은것들을 깨닫고 있다.
이전에 나의 일 형태는 너무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는 피터지게 돈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전쟁에서는 서 있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주위에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들과 피터지게 싸울 일이 없었고, 그들의 영역에 내가 들어가 경쟁할 일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너무 무대보였던것 같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이야기가 이럴때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너무 쉽게 생각했다. 내가 좋은 의도면 된다는 너무 안이한 생각을 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별루 발전이 없는 게 아닌가 싶다.
최근에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있다.
내 잘못된 판단으로 주위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나에게 했던 충고어린 충고가 어떤 의미인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이번기회를 어떻게 잘 내것으로 만들지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깨닫은것이 있다.
세상은 정말 힘들구나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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