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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부대찌개 먹으면서 힐링하기

한국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10. 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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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가 너무 매웠다. 

식탁옆에 부대찌개에 넣을 라면,우동, 그리고 나중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 재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좀 특이했다. 

식당에 손님이 없어서, 조금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지만, 아마 식당주인은 속이 탈것 같았다. 

요즘 미딩에 한국식당에 손님들이 없다고 한다. 

그 만큼 경기가 안 좋은거라고 다들 이야기 하고 있다. 

 

부대찌개가 너무 매웠다. 여러번 육수를 추가했더니, 나중에는 간이 맞았다. 

매운음식을 자주 접하지 않아서 일까, 내 입에는 좀 매웠다. 

근데 매운음식을 먹다보니 뭔지 모르게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정말 식사만 했다.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다. 

같이 식사를 하시는 분은 약주를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 오늘은 딱 소주 한병

너무 즐거운 저녁식사였다. 

나중에 먹은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다. 

육수를 붙기전의 모습

뭔가 부족한 부대찌개. 너무 매웠다. 그래도 오랫만에 먹어서 인지 맛있게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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