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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ún chả sinh tư에서 낮술먹다가 쫒겨남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3. 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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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까운 지인과 점심식사 이후에 만났다. 

그래서 차를 마시느니 가볍게 맥주한잔하다고 해서 들린 이곳

맥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런 자리였다. 

가끔 누군가에게 희망의 말을 듣고 싶고, 내가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그래서 오늘은 그냥 편안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했고

시작보다는 결과에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본인들 쉬어야 한다고 고만 먹으라고 계산하고 가라고 해서, 조금 놀랐다. 

보통 베트남식당들은 휴식시간이 있다. 

하지만 손님이 있는 경우, 직원들은 돌아가면서 쉬면서 손님이 갈때를 기다린다. 

이런 경우, 손님이 알아서 미안하니까 일어나는데

이렇게 직설적으로 쉬어야 한다고 더 이상은 맥주를 줄 수없고,

음식도 추가가 안된다고 해서 조금 놀랐다. 

그래서 계산을 하고 나왔지만 기분은 좋치 않았다. 

 

이 식당은 체인점이 12개 이상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쉽게 볼 수 있는 식당이여서, 더 친숙한 느낌에 들어왔는데, 

가격도 일반 분차집보다도 비싼데....

다음부터는 가지 않을것 같다. 

힘내시고, 힘들 수록 다시 좋은 날이 가까웠다는 말이 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고 화이팅하세요. 올해는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길 기원드릴께요.

맥주안주로 시킨 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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