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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데 맥주를 마신다고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5. 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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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나절에 갑자기 옆동사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같이 맥주한잔하자고....이 더운 날씨에 ....

지금 밖은 너무나 습해서 야외에서 맥주를 마신다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만약에 맥주를 마신다고 해도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곳이지.....

야외에서 맥주를 마신다는 건,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잠시 주츰했었다.

하지만 오랫만에 연락온것도 있고 그래서 함께 맥주를 마시러 갔다. 

 

동생은 온라인으로 한국 화장품을 팔고 있다. 

한국에 있는 아주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것 같다. 

나는 본인이 이야기하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잘 물어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대충 알고 대충 이해하는것 같다. 

동생에게 이런 인맥이 있어서 이런 일들을 한다는 사실....

요즘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판매하는것도 어려워지고 있지만

패이스북에 올라오는 걸 보면,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다. 

 

동생은 화장품을 팔기 때문에 본인의 얼굴 관리에 신경을 쓴다. 

그래서 화장품을 잘 바르는 것보다는 열심히 운동을 한다. 

화장품을 팔기위해 하루에 호수를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서 얼굴 관리를 하고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얼굴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화장품보다는 운동으로 얼굴에 활력소나 땀구멍이 작아지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화장품만으로는 이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얼굴을 보면서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너무 덥다...나는 너무 게으르다.

 

동생이 주문한 음식.

부담이 많이 가지 않는 음식으로 주문을 한것 같다. 

요즘 많이 먹는다고 한다. 

호수에서 양식한 거라고 한다. 

돼지고기 양념해서 구운것

많은 선풍기들이 연신 돌아가고 있다. 

맥주가 시원해서 일까, 선풍기만으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놀라운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와~~ 이 날씨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다니....

역시 다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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