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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식당에서 점심식사 하기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6. 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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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을 갔다가 같이 식사를 하게되었다. 

근처에 한국식당이 없어서 베트남식당에서 식사를 하자고 해서 찾아간 식당인데,

고향사람이 식당을 운영한다고 해서 가보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고향사람은 아니였다. 

그래도 일단 식당에서 몇가지 음식을 시켜서 점심식사를 했다. 

근데 계속 반찬이 나와서 왜 이렇게 반찬이 많이 나오지 하면서 먹었다. 

베트남 동생이 시켰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였다. 

계란말이도 나오고 돼지고기도 나오고 계속 반찬이 나왔다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좀 반찬이 많았다.

왜냐하면 반찬값을 다 내야하기 때문이다. 

 

음식은 맛있게 먹었다. 

일하는 직원들도 친하고 식당주인도 친절해서 좋았다. 

손님들도 많아서 ...속으로 다른 사람들도 이 식당 음식을 좋아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근데 막상 돈을 내고 나올때는 기분이 좋치 않았다 

바가지를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오면서 다음에는 오지 말자고 했다. 

동생도 음식을 이렇게 많이 시키지 않았다고 하고, 

음식값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아서, 나오면서 기분이 좋치 않았다. 

 

보통 이렇게 바가지를 쓰게되면 싸우지 않는다. 

쿨하게 다음에 안간다. 

가지 볶음은 심심하게 볶았다. 우리나라 가지와 모양이 달라서 그런가 더 부드러운것 같다. 

젓가락이 놓여있는 접시에 있는건 닭고기이다. 

직접 담갔다고 한다. 

맛있기는 했다. 그래서 추가로 더 먹었다. 

밥 반찬으로는 정말 좋았다. 

생선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밥 반찬으로 정말 좋다. 

베트남은 이렇게 머리와 꼬리등을 손질하지 않고 튀긴다. 

가끔 고리부분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 

바싹 튀겨서 고소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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