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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도 영향을 받는다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5. 6. 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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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사한 일중에 하나가, 베트남에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고위층 사람이나 상류층 사람들은 아니다. 그냥 나와 같이 일반사람들을 만나 같이 삶을 이야기하고 같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이 만남이 나에게는 감사한 일중 하나이다. 내가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살았다면 이렇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당연히 어려운일도 이런 저런 고초도 당한다. 하지만 이 또한 삶아가는 삶의 여정이지 내가 외국에 살아서 라는 등의 이유는 아닌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서 오랜 시간 살고 있는것 같다. 

 

이번에 만난 식당주인은 주로 연회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고, 고위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였다. 하지만 이 좋은 음식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유통하고 싶어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격이 있으니까 한국사람들에게 판매를 하고 싶다고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지 알고 싶다고 나를 초대해 주었는데, 이 부분은 아마 실수를 한것 같다. 내가 이 부분은 영향력이나 도와줄 수가 없는데, 왜냐하면 한국분들과 관계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 해 보다보니 즐겁기는 했다. 

수입하는 자재는 모든 검사가 끝나고 문제가 없는 것들을 수입해서 5성급 호텔에 납품을 한다고 한다. 음식은 신선했고 냉동제품이지만 신선하고 맛있었다. 

바다 1,000m 밑에서 잡은 새우라고 한다. 

지금 유통하고 있는 제품으로, 직접 데워서 먹을 수 있고, 남은 국물에 이렇게 라면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고.

족발인데 한약재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한약재라서 우리입맛에 익숙했다. 

오골계

포도주를 수입하고 있었다. 

자제적으로 운영중인 식당 모습

오늘 먹었던 족발 사가지고 오기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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