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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09. 6. 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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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저에게 아주 중요한 물건들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층에만도 에어컨이 2대도 있고, 벽 선풍기도 몇대나 있지만,

개인 마다 느끼는 온도차이 때문에, 너무나 더워서 개인 선풍기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더운데, 다른 베트남 직원들은 덥지 않은지, 에어컨 온도를 높이면....저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특히 제 뒤로 창문이 있는데 그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볕의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워서, 한낮에는 선풍기가 정말 필요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것을 구입해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여기 하노이에는 아직 정수기가 많이 공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층에는 정수기가 없어서, 아침이면 따뜻한 물을 보온통에 떠옵니다.

여기는 차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어디를 가나 보온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낮설었어요. 아주 옛날 어렸을때 봤던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는 쓰지 않죠.

커피포트가 있어서 보온통을 쓰지 않는데.....여기는 아직 커피포트는 별루 많이 사용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여기는 아직도 길거리에서 차를 파는곳에 가 봐도, 뜨거운 물을 보온통에 담아서 쓴답니다.

그래서 아주 자주 볼수있는 물건이예요. 제가 집에서 가져온 보온통이예요.

저는 아침 점심 커피를 안 먹으면 일이 안되거든요. 

옆집에 살던 아저씨가 이사가면서 주신건데 이쁘죠.

여기 사람들은 꽃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릇을 보면 꽃들이 아주 많아요.

꽃을 좋아하는 그 성향이 그릇에서도 나타나는것 같아요.

우리사무실 벽에 있는 선풍기 입니다.

이 선풍기를 틀면, 제 발이 아주 시원합니다.

여기는 벽에 거는 선풍기를 많이 쓰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개나 집에서도 많이 사용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물건들이여서 올려봅니다.

새로 이사온 곳은 예전 근무환경과 많이 달라요. 주위환경도 많이 다르고요.

그래서 이런 물건들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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