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Son에서 먹은 해산물입니다.
역시 산지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습니다. 조개도 하노이에서 사서 먹는것보다 크기가 더 컸습니다.
삶은 조개입니다. 보통 삶아서 먹거나 구워서 먹는데, 삶아서 먹는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름에는 삶아서 먹는게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새우를 삶은 것입니다.
소금에 찍어서 멋는데,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노이에서는 가끔 새우를 먹을때는 맥주에 삶는 것을 먹습니다.
아마 잘은 모르지만, 이 새우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사람들에게는 새우가 그렇게 싼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산지에서는 좀 가격이 쌀지 모르겠지만, 산지가 아닌 경우에는 가격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오면 제일 먼저 없어지기도 하고, 눈치를 보기도 하는 그런 귀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고등어입니다. 근데 이상하죠.
한국에서 먹는 그 고등어의 그 맛은 아닙니다. 비슷한거죠. 왜일까요.
음식을 만드는 방법때문인지, 아니면 사용하는 조미료가 달라서 인지....
저도 이렇게 삶아서 먹은건 처음입니다.
그냥 삶은건데, 처음에는 그냥 생것이 나온건가 했습니다.
하지만 삶은것이였고, 맛있었습니다. 보기보다는 맛있었습니다.
간이 되지는 않은것 같아서, 보기에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간도 좀 되어있어서 그런데로 맛있었습니다.
다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트남 사람 식사에서 야채는 꼭 빠지지 않습니다.
Rau Mung 야채는 항상 어느때나 많이들 먹는 야채입니다.
오늘은 마늘에 볶지 않고 삶아서 나와서 젖갈에 찍어서 먹습니다.
(야채를 삶을때 소금간과 조미료를 넣기 때문에 아주 간이 안된건 아닙니다.)
계란과 야채를 다진것을 빵가루를 입혀 튀긴 음식입니다. 안에 내용물은 그 지방이나 집안마다 좀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 나온 음식은 주로 해산물을 다진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서 아이들이 많이 먹었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맛있는 음식입니다. 잔치음식으로도 가끔 나오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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