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는 너무 좋았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치겨 세울 만큼이요.
얼마나 시원한지...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야외에서 맥주한잔하기에는 정말 환상적인 날이였던 것 같습니다.
전에 같이 일했던 사장님과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참 좋은 분이고, 참 똑똑한 분이십니다.
예전에 같이 한국방문했던 이야기를 하다보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언제 해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국방문한것이 어끄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빠릅니다.
한국방문때 통역을 다 하셨는데,,,,상대방이 말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걸 다 통역했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영어도 배우셨는데, 발음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외국에서 영어를 배운 분보다 더 잘하는것 같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이야기 하다보니...분위기도 좋아서...마구 달렸던것 같습니다.
베트남 김치 dua 입니다. 소금에 절인건데....아주 개운합니다.
xu xu toi xao
꼭 호박줄거리를 먹는 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아주 단백해서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요즘은 맥주의 소비량이 많다보니, 가짜 맥주가 많아서
사람들이 이렇게 정품을 먹기 위해 이 맥주를 먹습니다.
뚜껑을 딸때 펑소리가 나지 않으면....그것도 정품이 아니라고...
베트남도 여기저기 가짜가 많아서.....
전 그래도 그냥 beer tuoi가 좋습니다.
더 구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 와서 맥주의 맛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음식점의 맥주가 맛있는지, 아니면 물을 섞었는지 ...대충은 알수가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모두 이 맥주를 먹고 있습니다.
bap bo
숙주를 넣고 끊인 국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숙주가 소고기와 아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향이 아주 강한 야채가 들어었어서....아마 향에 민감한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원하는 음식이였다고, 이 음식에는 보드카를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갑자기 주종이 바뀌고....
Ca Chep om dua
아주 보편적으로 많이 먹는 생선입니다.
오늘은 삼겹살을 좀 더 많이 넣어 달라고 했더니...위에 아주 많이 주셨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국물이 더 구수하다고.
그리고 어떤 분은 여기 들어간 돼지고기가 맛있다고.....그래서 더 추가 했습니다.
베트남 돼지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기는 합니다.
생선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고....
저녁에 이렇게 많이 먹으니....언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지...이렇게 먹으니...
생선의 알이 얼마나 큰지....
익히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렸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요...
여기는 병의 크기에 따라 알코도수가 다릅니다.
작은것은 29도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분들도 아주 많이 드시는 술입니다.
이 보드카든 쌀로 만들어서, 다음날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보드카도 가짜가 있다고 합니다.
큰병의 경우는 가짜가 중국에서 들어온다고 하는데,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보드카는 가짜가 없다고 합니다.
참 중국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트남에도 아주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들어옵니다.
농수산물도....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의 대단함을 가끔 가끔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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