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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던 일주일

우석, 지민이에게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0. 11. 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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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아, 지민아

안녕!!

잘지내고 있지?

고모는 몇칠동안 아주 바쁘게 지냈단다.

한국에서 손님도 오셨다가 가셨고, 지방출장도 다녀오고

그래서 아주 많이 바쁘게 지냈다.

 

한국에 눈이 왔다는 뉴스를 봤는데, 여기 날씨도 쌀쌀해졌단다.

한국이 추우면, 이곳도 춥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한국보다는 일기예보를 잘 맞추는것 같아.

그래서 일기예보는 꼭 보려고 하는데,,,

왜냐하면, 몇도인지를 봐야, 그 다음날 옷을 입을때 고려하거든

여기는 16도만 되도 춥다.

요즘 아침기온이 16도이거든

아침에 출근할때 보면 사람들이 아주 두툼한 옷을 입고 있다.

고모도 추워서 겉옷을 걸치고 다녀, 낮에는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말야.

 

우석이하고 지민이는 잘 지내고 있지.

감기 걸리지 않았지, 항상 건강 유의해.

 

몇칠전에 할아버지하고 메신져를 했는데,

우석이하고 지민이가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학교생활도 아주 재미있게 하고

건강하다고 해서 고모가 아주 기뻤단다.

고모가 우석이하고 지민이 책 사주러 한국가야 하는데,

지금 일하는걸로 봐서는 조만간 한번 한국에 가게 될것 같기는 한데

지금 계획하는 일이 마무리 되면, 한번 한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

 

우석아, 지민아.

모든 일은 즐겁게, 알지,

세상에 억지로 되는 일은 없어, 그러니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즐겁게 해.

자주 연락하자...건강히 잘 지내.

안녕~~

 

아래 사진은 일본식당에서 초밥을 찍은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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