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동생 결혼식

갑자기 결혼식을 하게된 Co Tran의 결혼식

2011년보다는 2010년에 결혼하는것이 더 좋다고 해서

갑자기 결혼식을 하게되었습니다.

본인도 그렇겠지만

너무 갑자기 결혼식 날자를 잡아서

주위사람들도 다들 놀라워했습니다.

여기도 사주라는 것을 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의사선생님이 처방이 있었던것이 아니냐고....

(여기도 요즘 애기가 생겨서 갑자기 결혼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집에서 결혼식을 했는데

날씨도 춥고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가까운 사람들과 식사를 해서

오늘은 정말 가까운 분들만 오신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는

남자쪽에서 신랑과 신랑식구들이 와서

신부를 데리고 고향으로 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님들이 적은것 같습니다.

하노이에서 보기 어려운 마당과

아버님이 얼마나 공들였을지 보이는 나무들....

참 따뜻함이 느껴지는 집이였습니다.

여하튼 서울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결혼식이라

얼떨결에 갔다가 왔습니다.

 신랑 신부

아들딸 잘 낳고 

항상 오늘같은 마음으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