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쉬면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국경을 넘어 가는 길이 산골이라고...
혹시 모르니 비상식량을 준비하자고 해서
준비한 라면을 끊여먹고 왔습니다.
쌀쌀한 날씨가 더 상쾌하게 느껴지는 아침이였습니다.
또한 길거리에 앉아 라면을 끊여 먹는 그 느낌도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주위에 돼지가족들이 왔다 갔다 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
한없이 더 있고 싶다는 느낌을 가지게 했습니다.
한폭의 사진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이 아주 맑아서 ... 여름에 이곳으로 휴가를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